미국 럿거스대 연구팀, 신생아 41만 여 명 출생·사망 자료 분석 산후 우울증 겪은 산모의 아기 사망 위험 2.89배 높아 조산 관련 질환 ·영아돌연사증후군 등 주요 사망 원인과도 연관
출산 직후 산후 우울증(Postpartum depression)을 겪는 엄마의 아기는 생후 1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뉴저지주에서 태어난 영아 41만 4,890명의 출생·사망 기록을 분석해 출산 직후 산모의 우울 증상과 영아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살폈다. 이번 연구는 산모의 우울증이 단순히 엄마만의 고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기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줘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