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이 골든타임…신생아 난청, 조기 발견이 평생을 바꾼다
신생아 시기는 평생의 청각과 언어 발달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시기다.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000명 중 약 5명꼴로 나타날 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부모조차 아이가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실제로 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부모가 이상을 인지해 병원을 찾는 시점은 평균 생후 30개월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시기를 넘기면 언어 발달과 사회성 등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