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 가만히 있지 못하는 나는 보통 아이에요 = 돌로레스 바탈리아 지음. 신시아 알론소 그림. 이혜경 옮김.
"나는 가만히 있는 게 잘 안 돼요. 그래서 가끔 다른 애들이랑 부딪혀요. 사람들은 내가 여기저기 아무 데나 쳐다보고 다닌다고 말하죠."
가만히 있지 못하는 나는 산만하다는 이유로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께 모두 천덕꾸러기 신세다. 하지만 단 한 사람, 이네 이모만은 나를 혼내기보다 장난에 맞장구쳐주고 함께 웃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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