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함께육아'의 주인공
처음에는 매주 하는 낯선 미션들에 “내가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아이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금세 깨달았습니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미션의 완성도가 아니라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삐뚤빼뚤한 종이접기 하나에도 아이는 눈을 반짝이며 웃었고, 그 순간 저는 아빠로서의 보람을 깊이 느꼈습니다.
부산 -> 대구 -> 서울 지역을 이동하였으며,‘ 100인의 아빠단’ 서울6기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가 달라져도 ‘100인의 아빠단’의 따뜻함은 변함없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웃고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저 역시 한층 더 자신감 있는 아빠로 변해갔습니다. 그리고 2025년, 드디어 서울7기 단장이라는 큰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시작한 작은 도전이 지금은 제 삶의 자랑스러운 여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