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 15년 경험 녹여낸 4~7세 어휘발달 가이드북
로나19를 겪은 아이들의 발달지연이 전 세계적인 이슈다. 이제 ‘코로나 베이비’, ‘디지털 키즈’, ‘문해력격차’와 같은 단어들도 일상어가 되어버렸다. ‘느린 아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니다. 사용하는 단어도 한정적이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또래와도 잘 어울리지 않는다.
이에 ‘혹시 우리 애가 느린 건 아닐까?’ 하는 불안에 밤새 인터넷 커뮤니티를 뒤지며 밤잠 설치는 부모들도 많아졌다. 그때부터 어느 병원, 어느 치료실에 대기를 걸어야 하는지, 검사는 꼭 받아야 하는지 고민만 쌓여 간다. 막상 치료를 시작해도 어떻게 아이를 도와줘야 할지 몰라 더 막막하기만 하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