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나거나 체중이 2.5㎏ 이하로 태어난 조산아를 말한다. 산모의 고령화로 인해서 이른둥이의 비중이 최근 들어 늘고 있는 추세다. 전체 신생아 중 약 8~9%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 10명 중 1명 가량이 이른둥이인 셈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신생아의 약 10%가 이른둥이로 추정된다.
11월 17일은 세계 이른둥이의 날(World Prematurity Day)이다. 이른둥이의 생명과 회복의 여정을 응원하고, 부모와 가족의 헌신을 격려하며, 조산 예방 및 신생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우리 사회에서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