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휴식만으로는 회복 부족… 체질에 맞는 치료와 보약, 조리 필요"
유산을 겪은 여성들이 적절한 회복 기간을 갖지 못한 채 일상으로 복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유산 후 진료를 받는 여성의 수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나, 치료 이후의 회복이나 조리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편이다.
특히 계류유산처럼 몸에 잔류 조직이 남는 경우에는 자궁의 손상이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바쁜 일상이나 주변의 무관심, 혹은 정보 부족으로 인해 유산 후 몸조리나 보약 복용 없이 지내는 여성도 많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