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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두려움을 잘 느끼는 기질의 아이라서 적응기간이 무려 3개월이나 걸렸던 아이인데 엄마랑만 만3년을 지내다 갑자기
15명의 친구들이 있는 반으로 가게되어 걱정이 많았어요
원장님이 2주의 적응기간을 주시며 엄마랑 같이 교실에 들어오게 배려해주셨는데
첫담임을 맡으신 처녀담임쌤이 열정이 높으시구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아닌 언니처럼 누나처럼 다가가시고
아무리 바빠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아이들말에 경청해주시구 공감해주시는 모습보면서
저도 공감은 저렇게 해주는거구나 하며 배우고 오곤 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교실에 편안한 인상의 엄마같은 보조쌤이 들어오시기 시작했어요
저희반은 말썽쟁이 남자아이들이 무려 10명이나 되다보니 선생님이 3분이 계실정도였는데
그중 한아이가 날마다 자꾸만 문밖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그날도 그 아이가 문으로 어김없이 가자 박혜경보조쌤이 어느새
보시고 다가오셔서 “똑똑!! 누구있나요?”하면서 아이를 주의집중 시키시며 자연스럽게 다른곳으로
데려가시고 화장실에 다녀온 아이들 팬티가 구겨져있는걸 보시곤 바로 오셔서 애들바지도 불편하지않게
잘 정리해주시는 모습을보고 “아 참 세심하고 엄마같으신 선생님이시다! 저런분이 계시니 안심하고 애두고
어린이집 그만와도 되겠다 싶어 그뒤로 애가 울어도 안심하고 띄어놓고 나오곤했어요
그러다 감기가 걸려 아파서 몇일 못나가다 육아종합지원센타 앞을 지나가는데 박혜경 보조선생님이 보시곤
너무 반갑게 웃으시며 저희 아이를 길에서 아는척 해주시는거에요 아픈건 괜찮냐면서요..
엄마떨어질때 죽는다 울고불고 들어가서도 내내 우는 아이였는데 키즈노트보면 박혜경 보조선생님이 두달동안
저희 아이 손잡고 다녀주시고 항상 옆에 계셔주시며 안심시켜 주셨더라구요
지금까지도 항상 한결같이 따듯한 웃음으로 대해주시고 약챙겨보낸날에는 약통도 씻어서 보내주시구 오줌이라도 바지에 묻으면
바지도 빨아서 보내주시구 저희아이 뿐만이 아닌 아이 하나하나 밥을 얼만큼먹고 어떤반찬을 안좋아하고 어떤친구를 좋아하고 기침을몇번하고
밥은 얼만큼먹고 이런 세심한 부분을 꼼꼼히 기억했다 엄마들께 전달해주셔서 보내는 내내 정말 마음이 놓이구 사소한 작은면에서도
박혜경보조쌤께 감동받아요 아이도 보조쌤이 내친구라고 말할정도로 좋아하구요
당연히 보조를 잘해주시니 담임선생님도 안심하고 아이들말에 경청도 공감도 잘해주시고 케어도 잘 이뤄지고 있어
이 환상의 명콤비 양현주쌤과 박혜경보조쌤 두분을 함께 꿈별반의 ❤️우리들의 ❤️우아한 ❤️선생님으로 칭찬하고 싶어요!!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구도 표현할 방법이 없었는데 만약 당첨이 되어 간식박스가 도착한다면 다함께 나눠먹으며
행복한 표정으로 함박웃음 지으실 표정이 절써부터 머리속에 상상이 되네요!!
부디 저희 두 명콤비 선생님들께 잠시나마 보람을 느끼실 기회가 오면 좋겠어서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