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양성 산모에서 태어난 아기는 B형 간염 수직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과 동일하게 총 6회 접종을 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이미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1차 또는 2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엔 교차 접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접종 초기엔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어 접종 가능 여부와 일정을 의료기관과 먼저 상의한 후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질병청은 강조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6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아이와 부모의 접종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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