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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예시] 유아식을 시작하면서 편식이 심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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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3회 작성일 22-07-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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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7개월 남아예요. 이빨은 거의 다 난 상태예요. 이유식은 정말 잘 먹던 아이였는데, 돌 지나고부터 유아식을 시작하면서 감기에 걸렸는데 그 때부터 편식이 심해진것 같아요.

치즈를 올려야만 밥을 먹고 지금은 그냥 쌀밥 같은 밥 종류는 먹는데 반찬은 무조건 거부해요. 새로운 반찬, 그리고 색깔이 있는 것들은 무조건 보면 거부하고 밥 속에 반찬을 감추고 그 위에 치즈를 올리면 먹을까 하는 정도예요. 

일단 주로 먹는 건 두부, 그리고 흰살 생선이예요. 국은 거부해서 살짝 적셔만 주는 정도로 먹어요. 감기가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더 안 먹어요. 밥 못 먹을까봐 간식도 거의 안주는 편이예요. 어떻게 고쳐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만든게 맛이 없을까봐 사먹여도 봤는데 소용이 없어요. 눈으로만 보고 먹던지 안먹던지 결정하는거 같아요. 혀끝만 살짝 내밀어서 먹거나 그것도 뱉어내기 일수고 밥 시간이 정말 전쟁이예요.


A. 아이의 편식으로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몇 가지 점검해 볼 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 새로운 화경에 적응하는 반응은 어떠한가요?

            혹시, 기질적으로 예민하여 새로운 환경에 대한 반응이 민감한가요?

  두 번째, 입 외에 다른 감각적인 부분에서의 아이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접촉을 수용하거나 마른 것 축축한 것 등의 느낌에 어떻게 반응하나요?


 위의 부분들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유아식으로 전환될 때 먹는 것에 대한 기억이 즐겁지 않은 경험으로 남았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먹는 시간이 즐거워야 하므로, 엄마랑 함께 식사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눈도 맞추고 엄마가 즐겁게 먹는 모습도 보여주고, 엄마는 먹은 느낌을 이야기 해주는 등 시가사 시간이 엄마랑 함께하는 정서를 교류하는 시간으로 경험되도록 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선호하는 음식이 부드러운 음식들의 공통점이 있네요. 거칠고 저작활동 하는 것을 불편해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감각에 대한 반응, 색깔에 대한 반응,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반응 등에 대해 조금 더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식 또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민감한 반응입니다. 우선 즐거운 식사시간의 경험과 아이의 반응을 조금 더 관찰해 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 2019 온라인 양육상담 사례집,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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